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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한끼 뚝딱 !! 계란간장비빔밥 계란후라이를 하면 조금 더 편하지만,어차피 밥도 전자렌지에 돌려야할 것같아서 그냥 밥을 담고, 위에 생달걀을 풀어넣고, 그냥 전자렌지에 간단하게 돌렸다. 중간중간 봐가면서 한두번 계란을 제대로 풀고, 다시 잠깐 돌려서 달걀이 완전하게 익게 한다. 그런다음에 간장을 넣고 김가루를 뿌린다음, 쓰윽 비벼 먹으면 된다. 사진에는 역시 보이지 않지만, 김치와 함께 이렇게 먹으면 뭐 밥 한그릇 뚝딱이다. 세상 편한 한 끼의 밥이다. 계란이 있으니 그리 영양소가 부족할 것 같지는 않다. 물론 섬유소가 약간 부족하긴 한데, 그건 김치나 다른 야채를 하나 더 넣어주면 최고의 맛이다. 조금 더 멋지게 먹을려면 햄을 팔모로 썰어서 넣어주거나 파의 흰뿌리 부분을 많이 넣어주면 세상에 둘도 없는 맛있는 비빔밥이 되는 것이다. .. 2020. 11. 24.
먹어는 보셨나? 매생이전 몇 해전인가? 남도에 있는 어느 식당에서 매생이굴국을 먹었었다. 그전에는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것이다. 매생이라고는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것이었는데 그날 먹어보고 완전히 맛에 반했다. 내가 원래 해조류를 좋아해서도 이지만, 물컹물컹하면서 바다내음 폴폴 풍기는 것이 딱 내 취향저격이었다. 그래서 동네 마트에서 한 두 주먹 정도 사봤었다. 단위를 재는 용어가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매생이는 지금부터 나오던가? 여하튼 일년 내내 채취할수 있는 것은 아니고, 또한 어차피 겨울에 먹기도 좋아서, 딱 요즘부터 먹기가 좋다. 시원하게 떡국이나 굴국 같은 것을 끓여서 마지막에 매생이를 넣어주면 그냥 매생이떡국이며 매생이굴국이 되는 것이다. 미역이나 다시마들보다 훨씬 부드럽고 잘 넘어가서 나는 좋은데, .. 2020. 11. 24.
감기가 걸릴랑 말랑 하면 사먹는 비타민 레몬 캔디 사고보니 비타민 캔디, 그냥 양 많고 맛있어 보이는 거 산것 뿐인데 사고 보니 비타민이 덤으로 들어갔네요. 요즘은 거의 감기에 거의 걸리지 않지만, 예전에는 진짜 자주 감기에 걸렸었다. 초반에 엄청나게 조심하지 않으면 감기가 심해져서 결국에는 병원까지 가야하는 수준에 이른다. 다행히 편도선까지 붓지 않으면 일반 감기약으로 버틸수 있지만, 편도선까지 부어버리면 무조건 병원에 가서 항생제를 처방 받아야 하는 것이다. 나는 항상 편도선염이 그렇게도 자주 붓더니 일을 딱 쉬고 나니 저것 때문에 고생하는 법은 거의 없다. 간혹가다가 감기는 걸리긴 해도 목감기나 코감기 정도로 끝나지 열이 39도까지 올라가는 일은 거의 생기지 않는다. 여하튼 초반에 조심해야하는데, 초반에 목이 칼칼하기 아플때 사탕만큼 괜찮은게 없다.. 2020. 11. 24.
쉽고 빠른 미쟝센 거품염색약(나는 5N갈색) 내가 마지막까지 사용하던 미쟝센 거품염색약이다. 사용하던 이라고 과거형으로 쓴 것은 현재는 쓰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여전히 나는 염색을 하지 않으면 거의 반백의 머리가 되기 때문에 늦어도 한달에 한번씩은 꼭 해야하는데, 요새는 일반적인 화학적인 염색약을 쓰지 않는다. 지금은 헤나를 쓰고 있다. 한참 헤나때문에 말은 많았지만, 지루성 피부염을 갖고 있는 내 피부에는 헤나만한게 없어서 그냥 그대로 쓰고 있다. 지루성 피부염이 심하지 않을 때까지는 저걸 사용했었다. 그러니 내 갤러리에 저게 있지. 한두개 남았을때 아마도 누굴 줬던것 같다. 저게 의외로 편함. 지금도 거품염색약은 많이 나오는 걸로 아는데 다른 거는 아마도 아직도 1제 2제를 따로 버블기에 넣어서 섞어야하는 걸로 아는데, 초보가 하기에는.. 2020.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