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보니 비타민 캔디, 그냥 양 많고 맛있어 보이는 거 산것 뿐인데 사고 보니 비타민이 덤으로 들어갔네요. 요즘은 거의 감기에 거의 걸리지 않지만, 예전에는 진짜 자주 감기에 걸렸었다. 초반에 엄청나게 조심하지 않으면 감기가 심해져서 결국에는 병원까지 가야하는 수준에 이른다. 다행히 편도선까지 붓지 않으면 일반 감기약으로 버틸수 있지만, 편도선까지 부어버리면 무조건 병원에 가서 항생제를 처방 받아야 하는 것이다.
나는 항상 편도선염이 그렇게도 자주 붓더니 일을 딱 쉬고 나니 저것 때문에 고생하는 법은 거의 없다. 간혹가다가 감기는 걸리긴 해도 목감기나 코감기 정도로 끝나지 열이 39도까지 올라가는 일은 거의 생기지 않는다. 여하튼 초반에 조심해야하는데, 초반에 목이 칼칼하기 아플때 사탕만큼 괜찮은게 없다. 그리고 사진에는 찍히지 않았지만, 오렌지쥬스를 너무 차갑지 않게 혹은 따뜻하게 마시면 감기가 아주 좋다. 맛은 없지만, 그냥 약이다 생각하고 마시면 딱 좋다. 그러면서 계속 따뜻한 물을 들이켜준다. 그리고 밤에 아플 것을 대비해서 가벼운 소염진통제 몇 알 정도로 푹 자고 잘 먹고 하면 하루 이틀 한테 툴툴 털고 일어날수 있다.
초반에 아플때 미리미리 잘 관리하면 심해지지 않고 후딱 나을수 있으니, 조금 안좋다 싶으면 예의주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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