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가서 보고 산 너무나 이쁜 브런치 그릇 세트. 모던하우스 표이다. 내 기억에는 만 몇천원했던것 같은데, 지금도 물론 팔고 있다. 저 정사각 접시는 일반적인 한식에는 그리 쓰임새가 없는 편인데, 저렇게 브런치로 차려먹을때는 꽤나 괜찮은 쓰임새가 많은 접시다. 그리고 저 자그만 소스 그릇에 남긴것은 크림소스다. 한눈에 봐도 알수 있는 바로 저탄고지 한상차림이었다.
지금 모던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잠시 품절이네. 하지만, 또 다시 들어온다. 인기있는 아이템인지 자주 품절되고 자주 들어옵니다. 셋다 크기가 딱 좋고, 이뻐서 다시 한번 더 사고 싶긴 한데, 지금 더 머그컵 제외하고는 다 그대로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편이라서, 새로 한세트를 사기가 조금 아깝다.
저 커피잔은 엄마가 딱 좋아하시던 크기였는데, 너무 좋아하셨던지 계속 사용하시다가 어느 순간 깨먹으셨다. 소스볼은 지금도 매일매일 열일중이다.
저 사각 브런치 접시에 있는 사각형 식빵은 일반적인 식빵과는 완전 다르다. 한참 저탄고지할때 빵대신에 먹었는데, 일반적인 식단을 유지하시는 분들에게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나는 저거라도 너무 먹고 싶어서 사서 하얗게 볼에 담긴 것은 크림치즈를 발라 먹었다. 커피는 당연히 블랙!!! 언뜻봐도 진한데, 진짜 진하다.
저렇게 하루 한끼를 먹었다. 다시 하라고 하면, 충분히 다시 할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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