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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공원이 아닙니다.!!

by +*(__)*+ 2020. 11. 22.

그 때는 몰랐다. 이렇게 정워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줄은. 언뜻보면 누가봐도 공원같지만, 진짜 내가 다시 알고 봐도 공원같지만, 여기는 어느 유명한 식당의 주차장이다. 저기에 하얗게 주차선이 보일것이다. 이때는 주중이고 좀 일찍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저렇게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여기서 5분만 차를 타고 나가면, 바로 지하철역이 있을 정도로 입지조건이 좋지만, 저런 멋진 곳이 아직도 살아있다. 개인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다. 식당은 또 의외로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음식도 깔끔하고 맛났었다. 회사에서 회식을 하면서 갔던 곳인데 역시 언제나 회식은 내가 평상시에 잘 못먹는 음식을 잘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이다.

 

여기 고기집은 주로 개인손님보다는 동호회에서 왕창 같이 많이 오는 단체손님 위주로 받는다. 그도 그럴것이 저렇게 큰 주차장을 쉽게 구할수가 있으리요.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족구나, 배트민튼 정도는 칠수 있는 운동시설도 몇군데 있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 동네에 있었음에도 회사에서 회식을 가서 알았던 식당, 그 이후에 식구들이랑 한번 가자 싶었는데 우리 식구중에 저 고기를 안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한번을 가지 못했네. 언제고 한번은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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